요양보호사가 요양노인시설이나 방문요양, 주간/야간 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 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활동이 있을까요?
1. 신체활동 지원
2.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3. 의사소통 및 여가지원
4.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지원
5. 요양보호 기록 및 업무보고
요양시설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에 대해
요양보호사 어느 개인의 습관, 취향, 성향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바뀌더라도 서비스 제공의 수준이 비슷하고 동일하여
높은 서비스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 제공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공부하였지만,
늘 그렇듯이 이론과 실제에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지원활동에 대해 다시 짚어보며
지금까지 해오던 습관과 나의 취향에서 벗어나
기본 매뉴얼대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노인의 건강상태는 영양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영양을 적절히 잘 섭취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력을 유지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어르신의 식사 습관과 소화능력을 고려
-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상황, 질병유무 등을 고려하여 음식을 선택
- 어르신에게 맞는 식사방법, 속도, 음식의 온도 등을 배려하여 즐겁고 편안한 식사가 되도록 함.
- 식사케어 전 요양보호사는 손을 씻고, 주변의 변기나 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환경을 청결히 정리함.
- 식사 전, 중간, 후의 모든 과정에서 어르신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 어르신께서 식사하는 동안 사레, 구토, 청색증 등 이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함.
- 어르신을 존중하고 요구에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함.
- 체중감소, 신체기능저하, 마르고 약해 보임, 식욕부진, 오심(토할 것 같은 느낌)
- 연하곤란, 배변양상변화, 피로, 무감동, 인지장애, 상처회복 지연, 탈수
a. 일반식 : 치아가 문제없고,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대상자에게 제공
b. 잘게 썬 음식(다진 식) : 치아가 적어 씹기가 어렵고, 삼키는데 문제가 없는 대상자에게 치아상태에 따라 잘게 썰어서 제공
c. 갈아서 만든 음식(갈은식) : 아주 잘게 다져도 삼키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음식의 원래 모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아서 제공(연하곤란 대상자)
d. 유동식 : 수분이 많은 미음 형태의 삼키기 쉬운 음식으로 경구유동식과 경관유동식이 있음.
- 경구유동식(입으로 먹는 미음 형태의 액체형 음식)
: 대상자가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음.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게 준비
- 경관유동식(긴 관을 코에서 위로 넣어서 제공하는 액체형 음식)
: 대상자가 삼키는 기능이 없고, 의식장애가 있을 때, 비위관을 통해 제공(시중에 시판되는 경관식)
a. 올바른 식사 자세
- 식탁 높이는 대상자가 의자에 앉았을 때, 식탁의 윗부분이 대상자의 배꼽높이에 오는 것이 좋음.
- 의자의 높이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정도이어야 안전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안쪽 깊숙이 앉게 함.
b. 앉은 자세
- 의자에 깊숙이 앉고 식탁에 팔꿈치를 올릴 수 있도록 의자를 충분히 당겨주어 식사할 수 있도록 함.
- 합병증으로 흡인성 폐렴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숙여야 입이 목보다 아래쪽에 있게 되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함.
c. 침대 머리를 올린 자세
-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수도 없는 경우에는 침대를 약 30~60도를 높임.
- 이때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턱을 당기면 음식을 삼키기 쉬움.
d. 편마비 대상자 식사 자세
- 건강한 쪽을 밑으로 하여 약간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함.(건강한 쪽이 밑으로 가야 안정감이 있고 지지가 됨)
- 마비된 쪽을 베개나 쿠션으로 지지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음식을 제공함.
-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이 편안히 식사하도록 돕는다.
- 식사 전에 어르신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고 있는지, 불편한 점이 있는지 살핀다.
- 식사 전에 몸을 움직이기거나,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식욕이 증진된다.
-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여 반찬의 색깔을 보기 좋게 담아내 식욕을 돋운다.
- 시설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음식 섭취를 돕고, 재가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음식 선택, 조리, 제공을 돕는다.
- 식사할 때 어르신께서 사레가 들리거나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중단하고, 즉시 간호사나 관리책임자, 시설장에게 알려야 한다.
- 어르신께서 식사 도중에 사레가 들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능한 앉은 자세를 취해드린다.
-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턱을 당기는 자세가 좋다.
- 의자에 앉을 수없는 어르신은 몸의 윗부분을 높게 해 주고 턱을 당긴 자세를 취해드린다.
- 배 부위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옷을 입힌다.
- 음식을 삼키기 쉽게 물이나 국 등으로 먼저 목을 축이고 음식을 드린다.
- 어르신께서 충분히 삼킬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을 입에 넣어준다.
- 완전히 삼켰는지 확인한 다음에 음식을 드린다.
- 음식을 먹고 있는 도중에는 어르신에게 질문하지 않는다.
- 식사 전, 어르신의 배설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을 다녀오시도록 하거나 기저귀를 갈아드린다.
- 손을 씻는다.
- 환기를 시키고 조명을 밝게 한다.
- 식탁 주변을 치우고 이동변기나 쓰레기통을 치운다.
- 어떤 음식이 나왔는지 어르신에게 알려드려 입맛을 돋운다.
- 어르신의 상태에 맞춰 최대한 스스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격려한다.
- 누워있는 상태라도 가능한 한 어르신의 머리를 올리고, 머리를 올리기 어려운 어르신은 옆으로 눕히고 등에 베개를 대고 얼굴을 요양보호사 쪽으로 돌리게 하여 제공한다.
- 앉을 수 있는 어르신은 침대의 머리를 최대한 올리고, 등에 베개를 대어 주고 음식을 드실 때 요양보호사 쪽으로 돌리게 한다.
- 옷과 침구를 더럽히지 않도록 어르신에게 앞치마와 방수 턱받침을 어르신의 턱 밑에 대어준다.
- 음식물을 삼키기 쉬게 식사 전에 물을 마시게 하고 음식의 온도를 확인한다.
- 숟가락의 1/3 가량을 떠서 한 손을 받쳐서 드린다.
- 숟가락 끝부분을 입술 옆쪽에 대고 숟가락 손잡이를 머리 쪽으로 약간 올려 음식을 드린다.
- 음식물은 다 삼킨 것을 확인하고 다시 드리며, 재촉하지 않고, 천천히 식사에 집중하도록 이야기를 시키지 않는다.
- 사레에 들리는지 잘 관찰한다. 특히 편마비 어르신들은 연하장애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잘 관찰한다.
- 빨대를 사용하는 경우 손가락 사이에 빨대를 고정시킨 후 입에 물린다. 국물은 빨아 마실 수 있는 용기에 옮기거나 구부러지는 굵은 빨대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시게 한다.
- 입가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드린다. 특히 마비된 쪽의 입가에 흐르는 음식물은 자연스럽게 닦아드린다.
- 다 드셨는지를 확인하고, 식판을 치운다.
-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은 없는지 확인하고 삼키든지 또는 뱉도록 해드린다.
-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군다. 마비된 쪽 부위에 음식찌꺼기가 남기 쉬우므로 식후 구강 관리를 한다.
- 가능하면 식사 후 30분 정도는 앉아 있도록 한다.
입으로 식사를 못하여 영양공급이 불충분할 때 관을 통해서라도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 대상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 얼굴, 목, 머리부위에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부상(손상)이 있거나 수술을 했을 경우
- 마비가 있거나, 삼킴이 힘든 경우
- 대상자가 의식이 없어도 식사의 시작과 끝을 알린다.
- 판매되는 경관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을 확인한다.
- 경관식통은 매번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사용한다.
- 대상자가 무의식적으로 빼려고 할 때 빠지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비위관을 고정시킨다.
- 비위관이 새거나 경관식이 역류되면 비위관이 열려있는지 확인하고, 간호사에게 연락한다.
- 관이 막히지 않도록 하며 뜨겁거나 차지 않도록 한다. 매우 천천히 주입하는 경우 음식이 상할 수 있어 주의한다.
- 진한 농도의 영양을 주입하거나 너무 빠르게 주입하면, 수분이 빠지기에 설사나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 경관 영양을 하는 대상자는 입 안의 건조와 갈증을 예방하기 위해 입 안을 청결히 하고, 입술 보호제를 발라준다.
- 콧속에 분비물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비위관 부젼을 청결히 하고 윤활제를 바른다.
- 손을 씻는다.
- 처방에 따라 영양액을 따뜻하게 준비한다.
- 보통은 여성 2,000 cal, 남성 2,200 cal를 준비한다. (경관식 한 끼 300~350ml 정도 제공함)
- 대상자를 앉게 하거나 침상머리를 올린다.
- 영양액이 중력에 의해 흘러 내려와 위장 속으로 들어가도록 위장보다 높은 위치에 건다.
- 경광 영양 주입 시 비위관이 빠지거나 새는지 관찰한다.
- 대상자가 토하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면 주입하던 비위관을 잠근 후 간호사나 시설장에게 알린다.
- 경관 영양 주입 후 대상자의 상체를 높이고 30분 정도 앉아 있도록 한다.
- 사용한 물품과 주위를 정돈한다.
- 필요시 섭취량을 기록한다.
- 손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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